일본 긴급사태, 다음달 하순까지 연장 가능성<br /><br />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발령한 긴급사태를 다음 달 하순까지 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아사히신문은 이달 말일까지인 도쿄와 오사카 등 9개 광역지자체의 긴급사태 발령 시한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정부 내에서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어제(21일) 긴급사태 발령 지역에 추가된 오키나와현의 발령 기한에 맞춰 다음달 20일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긴급사태 발령 지역이 잇따라 확대되는 가운데 발령 기한까지 연장될 경우 오는 7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반대 여론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