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 666명…화이자 1차 접종 재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66명 발생하며,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.<br /><br />75세 이상 고령층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도 재개됐는데요.<br /><br />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66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만5,344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신규확진자 중 지역사회 감염자는 633명, 해외유입은 33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는 서울이 205명, 경기 163명, 인천이 13명으로 수도권에서 381명이 감염되는 등 세종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백신 접종의 경우 어제 하루 1만3,000여명이 추가 접종을 받아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약 378만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으로 신고된 사례는 모두 2만4,130건으로,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지금까지 209건, 사망 사례는 8건이 새로 접수돼 모두 148건이 신고 됐습니다.<br /><br />그동안 백신 물량이 부족해 잠정 중단됐던 75세 이상 고령층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도 재개됐습니다.<br /><br /> "뉴스를 통해서 볼 때 백신이 부족해서 걱정을 했었는데 맞게 돼서 마음이 편안하고 홀가분합니다."<br /><br />75세 이상 고령자와 노인시설 관계자 등 201만 명이 대상인데, 정부는 접종 동의자를 대상으로 6월 중순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 "늦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3일 정도 빠르게 오게 됐어요. 좀 빨라져서 마음이 놓입니다…두번 맞고 나면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거 같아서 좋습니다."<br /><br />65세에서 74세 고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도 오는 27일부터 시작돼 접종자 숫자는 빠르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