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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크랩케이크' 원탁 오찬...예정보다 1시간 늘어난 회담 / YTN

2021-05-22 5 Dailymotion

한미 정상 ’크랩케이크’ 원탁 오찬 <br />일본 스가 총리 햄버거 오찬과 대조적 오찬 진행 <br />단독 회담도 미일 정상회담보다 17분 정도 길어 <br />소인수·확대까지 정상회담 171분…1시간 늘어나<br /><br /> <br />백신 접종을 하고 나서 진행한 한미 두 정상의 회담이 미일 정상회담 때와 달랐던 건 마스크뿐만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원탁에 마주 앉아 '크랩 케이크' 오찬을 하며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면서, 회담 시간도 예정보다 1시간이나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원탁을 두고 한미 두 정상이 가깝게 마주 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화를 나누며 함께 한 오찬 메뉴는 크랩 케이크. <br /> <br />게살을 재료로 해서 빵처럼 구운 미국 메릴랜드 지역의 대표 음식입니다. <br /> <br />[정만호 /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: 해산물을 좋아하는 문 대통령의 식성을 고려해서 메릴랜드 크랩 케이크를 메인으로 하는 메뉴를 준비했습니다.] <br /> <br />불과 한 달여 전 미일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총리가 긴 테이블에 2m 떨어져 앉아 햄버거 오찬을 했던 것과 대조적입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이 고령인 만큼 코로나19를 고려해 미국 측에서 식사를 간소화했던 겁니다. <br /> <br />당시 스가 총리는 햄버거에 아예 손도 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정상회담 오찬 역시 형평성을 고려해 생략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왔지만, 두 정상 모두 백신 접종을 마쳤고, 우리나라에서 유독 식사 문화가 중시되는 점을 고려해 오찬이 마련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단독 회담 시간은 20분 만에 끝났던 미일 정상회담보다 17분 정도 길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를 오래 논의해서 스태프가 시간을 넘겼다고 쪽지를 넣기도 했습니다.] <br /> <br />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도 모두 길어지면서 전체 정상회담 시간은 171분, 예정했던 시간보다 1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첫 만남이었던 만큼 신뢰와 친분을 쌓을 시간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이지만, 다양한 분야에서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정미[smiling3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2218075465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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