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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첫 단추 잘 뀄다"…北호응 유도·中대응 '숙제'로

2021-05-22 0 Dailymotion

"첫 단추 잘 뀄다"…北호응 유도·中대응 '숙제'로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회담을 통해 한미 정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북한 문제에서는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합의를 기초에 둔다는 공감대를 이뤘고, 코로나19 백신을 위한 포괄적 협력 약속도 성과로 평가됩니다.<br /><br />다만 중국 문제에 있어선 상당한 과제를 받아들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서혜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공동성명에 명시된 2018년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합의.<br /><br />정부는 그간의 약속에 기반한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이룬다는 데 한미 정상이 공감한 점을 성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양국은 북한에 대해 외교적으로 관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공유했습니다.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실용적 접근을 할 것입니다. 이것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한반도의 비핵화라는 목표를 위한 것입니다."<br /><br />성 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을 대북특별대표로 전격 임명한 데에도 한국 정부의 물밑 노력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6자 회담 수석대표 등을 지내며 북한과 한국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은 김 대행의 중용을 기대하고, 미측과 소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또한 한미 미사일 지침의 종료를 통해 미사일 주권을 회복했다는 점, 55만 한국군에 대한 백신 공급을 약속 받았다는 점 등 역시 성과로 꼽힙니다.<br /><br />다만, 받아든 숙제도 만만치 않습니다.<br /><br />무엇보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 견제를 위한 한국의 역할을 우회적으로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미중이 아슬아슬한 대치를 이어가는 남중국해, 대만해협을 협력과제로 언급했고, 양국 공동성명에는 "쿼드 등 개방적이고, 투명하며, 포용적인 지역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인식했다"는 표현도 담겼습니다.<br /><br /> "(한미협력은) 역내의 안전성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. 이것은 남중국해에서의 항행의 자유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."<br /><br />경제 분야에서는 윈윈했다는 평가와 함께 중국 견제를 위해 자국 중심의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미측의 정책 목표에 한국이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<br /><br />한미 정상은 성명에서 '새로운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강화 필요성을 인식했다'며 5G, 반도체 등 신흥기술과 공급망 회복력에 새로운 유대를 형성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. (hrse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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