文, 마지막으로 韓 전기차 배터리 공장 현장 찾아 <br />한미 정상, 백신 파트너십 구축하기로 의견 모아 <br />삼성바이오로직스·모더나 백신 위탁 생산 계약 <br />韓 기업들, 미국에 44조 원 규모 투자 계획 밝혀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대면 정상회담을 비롯해 3박 5일의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정상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변함 없는 북핵 공조, 백신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같이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윤 기자!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귀국길에 올랐는데요, 순방 마지막 날 일정은 어떻게 진행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 미국의 첫 흑인 추기경인 윌튼 그레고리 워싱턴 D.C 대주교를 만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와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동대문 시장에서 노동자들이 사용하던 손수레를 재활용해 만든 십자가를 선물했는데요, <br /> <br />두 사람은 한국 가톨릭 교회가 아픈 사람들의 삶을 어루만지고 남북 통일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워싱턴에서 애틀란타로 이동한 문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우리 기업인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기업의 미국 투자 확대가 한미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가진 건데, 이번 방미 성과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 대통령은이번 한미정상회담이 최고의 순방, 최고의 회담이었다고 평가하면서 3박 5일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1일 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171분간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현안 공조, 백신, 신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담은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2018년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 성명에 대한 존중을 공동성명에 명시하면서 대화와 외교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 의지를 분명히 하며 여러 부분에서 북한의 입장을 고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정상은 '글로벌 백신 파트너십'을 구축하기로 했고,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군 55만 명에게 백신을 제공하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담 다음날인 22일에는 문 대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2310004431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