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족 단위 이용객 눈에 띄어…’마스크’ 착용 필수 <br />"오늘 하루 400명대 예약"…올해 사전예약제 도입 <br />홈페이지 예약·방문일 지정 입장권 구매 <br />입장 전 문진표 작성·체온 측정…5인 이상 모임 금지<br /><br /> <br />전국 물놀이장도 이른 더위에 맞춰 하나둘 문을 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인원제한과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에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김 기자가 나가 있는 물놀이장은 오늘 사람들이 많이 찾았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원 제한 탓인지 아니면 물놀이하기엔 좀 일러서인진 모르겠지만, 북적거리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이 눈에 띄는데요. <br /> <br />모두 마스크를 꼭 쓴 채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현장 곳곳에는 이른바 '안심 가드' 16명이 배치됐는데요. <br /> <br />틈틈이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터파크 측은 오늘 하루 4백 명가량이 예약 방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워터파크는 코로나19 사태 전에는 휴가철에만 하루 2만 명 넘게 찾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올해는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수용 인원을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방문일이 지정된 입장권을 미리 사두셔야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예약자들은 입장 전 반드시 모바일로 문진표를 작성한 뒤 체온을 측정해야 하고요. <br /> <br />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 만큼 일행은 4명까지만 가능하고, 그 이상의 직계가족은 증명서가 있어야 들어올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한 소독과 함께 물놀이 전후 들르는 샤워실과 탈의실 방역도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샤워실은 무조건 한 칸씩 띄워 사용해야 하고 수건과 드라이기는 개별 포장돼 제공됩니다. <br /> <br />탈의실의 경우 거리 두기를 위해 그날 입장객 규모에 따라 물품보관함 간격이 띄워져 운영됩니다. <br /> <br />또 한 번 사용한 보관함은 다음 날 소독을 마칠 때까지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이곳을 찾은 이용객은 물속에서 마스크를 쓰는 게 불편하긴 해도 대체로 방역 수칙이 잘 지켜져 마음이 놓였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같이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백승현 / 경기도 수원시 영통동 : 애들이 물놀이를 되게 좋아하는데도 못 나왔었는데 이렇게 마스크를 써서 조금 불편하지만, 아이들하고 즐겁게 놀 수 있어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2316072114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