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이 이번 방미에서 거둔 우리 정부의 '백신 외교' 성과를 보고받고,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'백신 외교'가 기대에 못 미쳤다며 코로나 대책 전면 수정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차정윤 기자! <br /> <br />이번 민주당 백신 특위는 송영길 신임 지도부 출범 이후 첫 회의인 것 같은데, 회의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 오전 11시부터 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, 국무조정실 등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민주당 백신·치료제 특별위원회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의에서 송영길 대표는 이번 방미에서 이뤄진 한미 백신 협력 성과를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 대표는 한미가 단순한 스와프 수준을 넘어서 공동 생산이라는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합의한 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쾌거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이번 협력으로 백신 수급 불안을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보고 앞으로 남은 과제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공격적인 혜택으로 국민의 백신 접종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인데, 이번 회의에서 대략적인 윤곽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전혀 거두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군 55만 명에 대한 백신 지원 이외에는 언제 이행될지 모르는 약속 어음을 받아온 것에 불과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의원 50명은 성명을 내고, 기대했던 백신 스와프도 없었고 위탁 생산 시 확보되는 물량도 알 수 없다며 정부의 코로나 대책 전면 수정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소식도 알아보죠. <br /> <br />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진표도 확정되면서, 경쟁이 본격화되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여론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음 달 11일에 치러지는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의 후보 등록이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중진급 전·현직 의원 5명과 초선·청년 주자 3명까지 모두 8명이 최종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일단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22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전 최고위원은 지지율 30.1%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2위인 나경원 전 의원은 17.4%, 주호영 전 원내대표가 9.3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같은 기관에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2411433698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