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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락시장 임시 선별진료소 연장...PC방·노래연습장 방역 강화 / YTN

2021-05-24 50 Dailymotion

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규모가 커지면서 시장 측은 임시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환기가 잘 안 되는 밀폐시설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PC방과 노래연습장 등 환기가 미흡한 일부 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선별진료소를 찾는 분들이 많아 보이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가락시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는 보시다시피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래 해당 진료소는 그제까지만 운영하기로 돼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확산세가 계속되는 데다 종사자 규모도 커서 선별진료소 운영을 내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8일입니다. <br /> <br />하루 사이 감염자가 8명 늘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최소 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앞서 확진자가 나온 점포 23곳과 현장사무소와 식당을 일시적으로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자가격리가 풀린 17개 점포는 영업을 재개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역학 조사 결과, 이곳은 자연 환기가 가능했고 발열 체크나 소독 등도 잘 지켜졌지만 마스크 착용이 일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종사자들이 장시간 함께 근무하면서 샤워실 등을 공동 사용해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최근 다른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감염이 확산한 경우가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 78명이 나온 충남 아산 한 온천탕이 대표적인데요. <br /> <br />밀폐된 목욕탕 환경 특성상 환기가 전혀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영등포구 한 음악 연습실의 경우도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방음시설 때문에 꽉 막힌 공간에서 비말이 많이 나오는 관악기를 연주하다 보니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가 29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환기가 집단감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방역 당국은 관련 지침을 강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환기가 잘 안 되는 시설로 꼽히는 노래방과 PC방. <br /> <br />지난 2월부터 두 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만 281명에 달할 정도인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PC방은 최대 2시간만 이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하루 3번 이상 환기를 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노래연습장을 들어갈 때는 수기명부를 쓸 수 없고, QR 체크인 또는 간편 전화등록만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방을 이용하고 나면 최소 10분, 환기장치가 없으면 30분씩 환기를 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2411493374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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