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4·7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민주당이 본 투표와는 달리 사전투표에서는꽤 많은 지역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60대 이상의 사전투표만 놓고 보면지난해 총선 압승했을 때보다도 지지율이 더 오른 것으로 분석됐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. 이정미 기자! <br /> <br />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민주당이 사전투표에서 선전했다는 얘기가 있긴 했는데요. <br /> <br />동별로 구체적 분석 자료는 처음 공개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선거 직후에는 구청별 결과로 추정을 했었는데 YTN이 이번에 확보한 자료는 동별 데이터를분석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사전투표와 본 투표를 구분해서 분석했는데 저희가 구분할 수 있게 그래픽을 구분해 봤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화면은 사전투표만 분석한 겁니다. <br /> <br />파란색이 민주당 앞선 곳인데요. <br /> <br />빨간색이 국민의힘 앞선 곳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시내 424개 동이 있는데사전투표에서 파란색 당시 박영선 후보가 앞선 곳이 189곳, 빨간색 당시 오세훈 후보가 앞선 곳이 235곳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결과적으로 오세훈 후보가 앞서긴 했지만최종 결과처럼 압승이라고 보긴 힘듭니다. <br /> <br />절반의 동에서 박영선 후보 앞섰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본 투표와는 대조적입니다. <br /> <br />본 투표도 준비해 봤는데요. <br /> <br />본 투표에서는 온통 빨간색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오세훈 후보가 압도적으로 이긴 게 확연히 드러나죠. <br /> <br />단 한 곳에서만 박영선 후보가 앞섰는데,바로 박영선 후보의 국회의원 <br /> <br />시절 지역구였던 구로 3동입니다. <br /> <br />본 투표에서 박 후보 참패한 거죠. 당시 사전투표 직후, 박영선 후보 측에서 승리했으니 본 투표도 노력하자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는데 물론 최종결과와는 달랐지만 아예 근거 없는 얘기는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화면만 봐도 사전투표와 본 투표가 상당히 대조적입니다. <br /> <br />이유를 뭐라고 봐야 합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게 여러 가지 분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유를 한두 가지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통계청장 출신인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60대 이상의 투표에서 하나의 유의미한 이유를 찾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압승했던 지난해 서울 지역 국회의원 총선과 국민의힘이 압승했던 서울시장 보궐선거 동별 선거 결과를 통계학적 회귀 분석 방식으로 분석한 건데요. <br /> <br />이 역시 표로 간단히 정리를 해 봤습니다. 60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2413014449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