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TS, 빌보드 뮤직어워즈 4관왕…'버터' 첫 무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의 음악 시상식 '빌보드 뮤직어워즈'에서 4관왕을 휩쓸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신곡 '버터'의 첫 무대도 공개했는데요.<br /><br />최지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히트곡 '다이너마이트'로 올해 빌보드 뮤직어워즈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.<br /><br />사전 발표된 '톱 듀오·그룹'과 '톱 소셜 아티스트', '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'에 이어 본 시상식에서 '톱 셀링 송'까지 수상을 추가하며 4개 부문 모두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.<br /><br /> "Billboard Music Awards goes to 'Dynamite', BTS."<br /><br />자체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, 방탄소년단은 화상을 통해 기쁨과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'다이너마이트'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신선한 활력을 나누고 싶었고 이 상이 그 목표를 이뤘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이번 시상식에는 지난해 3월 21일부터 지난 달 3일까지의 빌보드 차트가 반영됐습니다.<br /><br />'톱 셀링 송'과 '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'는 지난해 내놓은 '다이너마이트'의 장기 흥행에 힘입어 올해 처음 후보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새로운 영어 싱글 '버터'를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 첫 무대를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로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진 못했지만, 대기실과 레드카펫을 재현한 세트로 현장감을 살렸습니다.<br /><br />방탄소년단은 앞서 서머송 '버터'로 또 한 번 빌보드 1위와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1일 공개된 '버터'의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만에 1억 82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