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강남의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시험 종료 벨이 울렸는데도 답안을 작성한 것과 관련해 봐주기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이 0점 처리를 했지만 학부모들이 감독관의 징계를 요구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남·서초·송파 학부모 인터넷 커뮤니티 '디스쿨'에는 지난달 강남의 고등학교에서 "한 학생이 중간고사 과학시험에서 종료 벨이 울린 후에도 20∼30초간 서술형 답안을 써서 냈다"는 글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글을 쓴 작성자는 시험 끝나는 종이 울리면 펜을 놓고 손을 머리 위에 올리는 것이 당연하고 이를 어길 시 부정행위로 간주해 0점 처리하며 가정통신문에도 나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놓고 해당 학생이 전교 1등이라 봐준다는 의혹도 제기됐는데, 학교 측은 최근 부정행위 의혹을 받은 학생의 해당 과목을 0점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학교는 학생과 교사의 진술을 받았고 지난 6일 학업 성적 관리 위원회를 열고 심의도 했지만, 학부모들은 해당 시험 감독관의 징계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, 서울시교육청 측은 "학교에서 후속 처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[risungyoon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2423214289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