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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미, 원전시장 진출 어떻게?…소형모듈원전도 대안

2021-05-24 1 Dailymotion

한미, 원전시장 진출 어떻게?…소형모듈원전도 대안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부분에서 한미가 손을 맞잡았죠.<br /><br />함께 원전시장 진출에 나서기로 하면서 어떤 방식이 될 지 관심인데요.<br /><br />일각에서는 소형모듈원전, SMR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배삼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2030년까지 전세계에 건설되는 원전은 100여기.<br /><br />중국과 러시아가 70% 이상을 주도하는 상황으로, 중국이 자국에 짓고 있는 원전을 제외하면, 러시아가 12개 나라에서 30기 넘게 건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이 한국과 신규 원전시장에 공동 진출하자고 제안한 건, 원자력 에너지 통제력을 회복하려는 의지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그간 원천기술은 있지만 원전 건설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만큼 싸고 빠르게 여기에 투명하고 안전하게 원전을 짓는 한국과의 협력은 큰 힘이됩니다.<br /><br />당장 1.2GW급 원전 건설을 추진중인 체코의 경우 중국과 러시아가 수주전에서 탈락한 만큼 한미 공조시 유리한 여건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폴란드와 사우디아라비아도 한미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들어가거나 한 국가가 수주할 경우 참여하는 형식 등으로 협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노후화로 교체가 거론되는 원전이 40기에 달하고, 신규 검토 원전이 300기가 넘는다는 점에서도 양국 협력은 긍정적입니다.<br /><br />아직은 개발중이지만 기존 대형원전의 10분의 1 크기로, 발전용량이 수백MW급인 소형모듈원자로, SMR도 대안이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 "SMR은 안전하고 저렴하게 원자로를 만들 수 있고요. 노후석탄화력을 대체하거나 그린수소를 생산하거나 지역난방을 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…"<br /><br />구체적인 협력은 추후 실무자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지만 당장 수주난을 겪던 원전 산업계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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