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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유흥주점 집단감염 빠르게 확산...변이 바이러스에 무게 / YTN

2021-05-25 10 Dailymotion

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비수도권 감염이 국내 신규 감염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구에서는 유흥주점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변이 바이러스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. 허성준 기자! <br /> <br />대구 유흥주점에서 시작한 집단 감염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구 유흥주점과 관련해 확진자 21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179명으로 늘었는데요. <br /> <br />확산 속도가 빠른 데다 울산 확진자를 매개로 감염이 시작된 만큼 변이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시약을 확보해 변이 바이러스인지 자체적으로 검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를 다른 코로나19 환자와 분리 치료해 병원 안에서의 변이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이와 함께 식당과 카페, PC방, 오락실, 동전노래연습장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 업종들은 내일부터 5일 동안, 자정에서 오전 6시까지 영업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2일 30대 후반의 구미와 울산 확진자 일행이 대구의 한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여성 종업원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춘천에서도 유흥업소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흥주점 종사자와 접촉한 40대 남성이 확진되면서 지난 21일 이후 나흘간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춘천시는 유흥업소를 통한 연쇄 감염 우려가 확산하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1.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포항에서는 해병대 병사 3명이 휴가에서 복귀한 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댄스 학원과 콜라텍 등에서 감염이 늘고 있는 울산에서는 감염병 취약 시설 운영자와 종사자에게 진단 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지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비수도권의 감염이 국내 신규 감염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마다 거리 두기 단계를 높이는 등 확산 방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, 느슨해진 방역의식 탓에 확진자 수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허성준[hsjk23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2511431818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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