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세청이 코로나19로 반사 이익을 누리면서도 급격히 증가한 소득을 숨기고 적극적으로 탈세한 혐의가 포착된 67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도권과 중부권 등 전국 10여 개 골프장은 지난해 부터 유례없는 호황을 틈타 그린피와 각종 시설 이용료를 크게 올리며 수입금액을 극대화하면서 법인자금을 부당 유출하는 등 탈세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고가 외제차량을 수입해 전국 주요 도시의 대형매장을 통해 공급하면서 매출대금 일부를 임직원 명의 차명계좌로 받아 현금매출을 탈루한 업체도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식자재 수요가 급증하면서 온·오프라인 판매로 호황을 누리며 법인자금을 유출해 유학 중인 자녀의 생활자금으로 사용한 업체도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다양한 유형의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신종·호황 탈세 분야에 대한 효과적인 세무조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인석 [insuko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5251204585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