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노총 "내년 최저임금 1만770원보다 높아야"<br /><br />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내년 최저임금은 지난해 요구액이었던 1만770원보다 높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홍석환 민주노총 정책국장은 오늘(25일) 기자간담회에서 "최저임금은 2년간 역대 최악의 인상률을 보였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최저임금은 노동자 가구 생계비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피해 극복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