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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3당, ‘세종시 특공’ 국정조사 요구…감사원 “감사 대상 해당”

2021-05-25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정치권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야3당이 함께 공무원들의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는데요. <br> <br>국민의힘은 공익 감사 청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감사원도 “감사대상에 해당된다”고 하네요. <br> <br>이민찬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감사원이 171억 원의 혈세를 들이고도 1년째 방치돼 있는 관평원 세종신청사에 대한 감사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. <br><br>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관평원 세종시 건물 신축 과정과 관평원 공무원들의 아파트 특별공급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감사가 가능한지 물은 데 따른 겁니다. <br> <br>감사원은 관세청, 기재부, 행복청, 행안부 업무는 감사원 감사 대상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.<br> <br>관평원에 17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만큼 감사가 가능하다는 겁니다. <br><br>국민의힘은 감사청구에 앞서 공익감사 청구 요건을 갖추는데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.<br> <br>앞서 행안부가 지난 2019년 관평원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는데 행안부의 업무에 대해서만 감사 청구가 가능하다는 내부 규정을 근거로 감사원이 각하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. <br><br>감사가 시작된다면 관평원 세종신청사 건립을 추진한 관세청, 신축 허가를 내준 행복청, 예산을 집행한 기재부 등이 감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<br> <br>국민의힘은 국민의당, 정의당과 함께 공무원들의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에 대한 국정조사도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[추경호 /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] <br>"(공무원) 특별공급을 통해서 과도한 시세차익, 그리고 부적절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. 이 문제를 그냥 방치해서는 안 되겠다." <br> <br>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경찰 수사를 지켜보는 게 먼저라며 국정조사를 거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. <br> <br>leemin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최동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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