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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명 육박한 대구 유흥주점 집단 감염은 '영국발 변이' / YTN

2021-05-25 1 Dailymotion

대구 지역 유흥업소 관련 확산이 200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확진자 표본 검사 결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시는 유흥주점 등에 집합 금지 명령을 내린 데 이어 식당과 카페 등의 심야 영업도 제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 도심 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. <br /> <br />유흥 업소 관련 확산이 이어지면서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외국인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일 시작된 대구 유흥업소 관련 집단 감염은 일주일 만에 확진자가 200명에 육박할 정도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확진자 표본을 검사한 결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돼 우려를 더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높고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커 대응책 마련도 부담입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: 대구발 유흥업소 관련된 감염은 현재까지 저희가 표본을 취해서 변이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영국형 변이로 이렇게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또 확진자 대부분이 20~30대로 활동 반경이 넓고 동선이 복잡하다는 점도 추가 확산 우려를 키우는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대구시는 유흥업소 집합 금지에 이어 식당과 PC방 등도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영업을 제한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재동 / 대구시 시민건강국장 : 대다수가 20~30대 젊은 층이 많습니다. (이들은) 0시 이후에도 (활동이) 지속되기 때문에 이분들의 접촉으로 인한 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서….] <br /> <br />제주와 전북 익산, 충남 천안 등에서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한 상황. <br /> <br />변이주 전국 확산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면서 대응책을 마련하는 방역 당국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윤재[lyj1025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2521563512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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