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한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처음으로 남성용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엘리엇 페이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'첫 번째 트렁크 수영복'이라는 글과 함께 상의를 탈의한 채 수영복 바지만 입은 사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말 성전환 사실을 알리며 "이제 엘런이 아닌 엘리엇"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페이지는 지난달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"티셔츠를 입고 가슴에 와 닿는 촉감을 느꼈을 때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꼈다"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 출신인 페이지는 영화 '인셉션'과 '엑스맨'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드라마 '엄브렐러 아카데미'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07년 개봉한 영화 '주노'에서 예기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되는 10대 소녀 역할을 맡아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여진 [listen2u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2514560306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