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박주민] <br />다음은 존경하는 김남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[김남국] <br />안산 단원을 국회의원 김남국입니다. <br /> <br />후보자님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. <br /> <br />앞서 최기상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것 좀 이어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워낙 요즘 취업이 어렵기 때문에 청년들에게 채용이라고 하는 것, 채용 절차에서 공정이라고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 그런데 어제오늘 해서 후보자의 아들과 관련된 내용이 기사화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기사 제목이나 기사 내용만 보면 혹시나 여러 가지 부정 청탁 있었던 것 아니냐, 비리 있었던 것 아니냐라고 볼 수 있는 제목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후보자의 오늘 말씀을 들어보면 그런 것은 전혀 없었던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지금 저희가 국회가 요구해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후보자의 아들이 지원한 전형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중에서 정규직 자리는 아니고 계약직 채용 직원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2017년 8월 상세 채용 내역을 살펴보게 되면 채용 예정 인원은 4명이었는데 지원자는 3명밖에 아니었다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그중에서 서류전형 합격자를 2명을 뽑아서 최종까지 채용에 이르게 된 사람은 2명이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객관적 자료를 보게 되면 후보자가 영향력을 미칠 필요도 없었고 지금 객관적 내용으로도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. 맞죠? <br /> <br />[김오수] <br />그렇습니다. 저는 조금 부끄럽습니다마는 자녀들의 교육, 취업에 대해서 별로 관심을 많이 기울여주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그런 내용에 대해서도 전혀 관여하지도 않았고 모릅니다. 어제 처음 아들이 전화 연락을 해서 그런 경위가 있었구나 처음 알았습니다. <br /> <br />[김남국] <br />그리고 후보자의 아들이 아버지의 직장, 근무처와 직책을 적어 넣은 것은 사실 다른 청년들이 봤을 때는 무슨 영향력을 미친 것 아니냐라는 그런 의혹의 시선으로 볼 수밖에 없는데 오늘 첨부된, 제출된 자료를 보니까 해당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사용하는 양식을 그대로 사용을 한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아마 변경되기 전에, 바뀌기 전의 것을 다운받아서 그대로 쓰다 보니까 이런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. 그러나 분명한 것은 채용 예정인원은 4명이었고 지원자가 3명에 불과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정당한 채용 절차를 통해서 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105261108564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