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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범계 '패트 충돌' 재판 출석..."법무부 장관으로서 민망" / YTN

2021-05-26 4 Dailymotion

지난 2019년 패스트트랙 충돌과 관련 재판에 박범계 장관이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직 법무부 장관으로서는 처음 피고인석에 서는 건데 박범계 장관은 "민망한 일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박범계 장관이 오늘 재판에 출석해 어떤 말을 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박범계 장관은 오늘 오후 2시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공판에 피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직 장관 가운데 처음으로 피고인으로 재판에 나오게 됐다는 기자들의 질문에, <br /> <br />"참 민망한 일"이라면서 입을 떼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본인이 처음으로 판사로 부임돼 일하던 곳에서 재판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민망하다고 얘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출석은 수사와 재판 등 민주주의의 절차를 따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재판부에 이번 기소가 과연 정당한 것인지 호소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재판은 박 장관을 포함한 민주당관계자 10여 명이 공동 폭행과 상해 혐의로 피고인석에 선 건데요. <br /> <br />박 장관은 이 사건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민주당 의원들과 피해자라는 사람들도 모두 소환 조사를 받지 않았고, <br /> <br />피해자들은 소환에 3번이나 응하지 않았다며 이게 사건의 본질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박 장관은 국회의원 신분일 때인 지난해 9월 첫 공판에 출석할 때도 검찰이 민주당 관계자 10명을 공동 폭행과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한 것이 '정치적 구색 맞추기'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이 오늘 피고인으로 법정에 나온 것은 이번이 3번째이며, 장관 임명 전인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인데요. <br /> <br />고의로 공판을 지연시킨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박범계 장관은 그렇지 않다고 답하면서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재판은 박 장관 등 민주당 관계자 10명에 대한 세 번째 공판 기일인데요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과 당직자들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을 비롯한 민주당 측은 폭행과 상해 혐의에 대해 "회의장을 봉쇄하려는 한국당 관계자들을 뚫기 위한 정당한 공무집행 행위였다"며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법원은 피고인들의 거듭된 기일 변경 요청으로 재판이 6개월째 공전하자 기일 지정을 미리 조율해두자는 내용의 공판 준비 명령서를 보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고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261617099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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