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지난 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과정에서 당시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·현직 의원들에 대한 재판이 열렸습니다.<br />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현직 법무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.<br /> 홍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·현직 의원들이 지난 2019년 발생한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한 재판을 받으려고 법원으로 들어갑니다.<br /><br /> 현직 법무부 장관으로는 처음 피고인 신분이 된 박범계 장관은 참담한 심정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박범계 / 법무부 장관<br />- "민망한 일입니다. 검찰 개혁, 공수처, 국회 선진화법 등 그 의미가 제가 존중하는 대한민국 법정에 의해서 새롭게 조명받으리라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▶ 스탠딩 : 홍지호 / 기자<br />- "이번 재판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일부 피고인들의 국회 본회의 참석 등을 이유로 3차례 연기됐다 6개월 만에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