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수술실 CCTV법' 공청회…환자단체·의료계 의견청취<br /><br />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어제(26일) 입법공청회를 열고 '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'에 대한 환자단체와 의료계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.<br /><br />환자단체는 무자격자의 대리수술, 성범죄나 의료사고의 조직적 은폐 등의 범죄와 인권침해가 반복되고 있다며, 수술실 CCTV 설치를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의료계는 수술실 내부 촬영은 과도하고 선진국에서는 의무화 사례가 없는데 이를 강제할 만큼 의료후진국인지 자괴감이 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복지위는 청취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 달 초 법안소위에서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