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軍 급식 파문, 정치권 문제·조리병 혹사 문제로 확산...대책은? / YTN

2021-05-27 11 Dailymotion

휴가 뒤 격리 병사에 대한 부실 급식 파문이 이제 정치권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군 급식 폭로 이후 종합 대책도 나왔지만, 추가 폭로가 잇따르고 조리병 복무 여건 문제로까지 확산했는데요, <br /> <br />국방부 출입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윤 기자! <br /> <br />오늘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당 의원들이 군 부대 급식 현장에 다녀왔는데 어땠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송영길 대표는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육군 72사단 202여단을 방문했는데 한끼에 2,930원이라는 군 급식 예산에 대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괴감이 든다며 재정 계획을 논의하는 당정 회의를 통해 개선책을 강력히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내년부터 만500원 수준으로 하루 군 기본 급식비를 늘리겠다는 국방부 계획엔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아까 영상에서 송영길 대표가 '우리 왔다고 특별히 만든 건 아니지요'라고 언급했는데, 어제 '육군 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' 페이스북에 야당 의원들이 방문한 부대에선 푸짐한 삼겹살이 나와서 논란이 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부실 급식 제보가 나왔던 곳이 바로 육군 51사단인데 어제 야당 의원들이 방문한 날 삼겹살 구이가 나와 '평소에도 이렇게 먹는다', '먹어본 적 없다' 논란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어제 제공된 삼겹살 1인 정량은 300g이고, 명이 나물을 추가로 제공했는데 해당 부대는 부실 급식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다며 1회 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부대에서 근무한다는 병사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삼겹살 데이라서 삼겹살로 늘 먹고 있고 삼겹살 데이가 아니라도 부대에서 자주 중대끼리 삼겹살을 구워 먹는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군 급식 파문이 이제 조리병 혹사 논란으로까지 이어졌는데 어떤 상황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부실 급식 파문이 모든 군 부대에서 문제가 된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부대별로 상황이 매우 다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조리병 현황을 보면 육해공군을 합쳐 9천여 명인데, 전체 병력이 55만여 명이니, 약 1.6%에 불과한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병력 수에 비해 조리병 수가 절대 부족한 육군의 경우에 문제가 많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육군은 조리병 1명이 장병 75명의 평일, 휴일할 것 없이 삼시 세끼를 챙기고 있는데 군의 종합 대책 발표까지 이어지면서 업무 부담이 가중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2717063422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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