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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차량 뒷좌석 안 젖었다”…‘손정민 씨 의혹’ 조목조목 해명

2021-05-27 48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경찰이 한강에서 숨진 손정민 씨 사건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브리핑을 했습니다. <br> <br>현재까지 범죄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핵심입니다. <br> <br>온라인을 중심으로 떠도는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 증거를 제시했습니다.<br><br>김재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지난달 25일 한강에서 실종된 뒤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. <br> <br>경찰은 사건 발생 한 달 만에 처음으로 공식 브리핑을 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지금까지 CCTV 126대의 영상을 분석하고 16명의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지만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[한원횡 / 서울경찰청 형사과장] <br>"현재까지 수사한 사항으로 볼 때 변사자의 사망이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(습니다.)" <br> <br>경찰은 온라인에서 제기된 손 씨 관련 의혹에 대한 해명도 내놨습니다. <br> <br>실종 당일 누군가 손 씨를 한강에 빠뜨린 것 아니냐는 의혹에는, 온라인에 유포된 CCTV 영상 속 인물들은 손 씨와 관련없는 시민으로 쓰레기를 버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친구가 손 씨와 함께 물속에 들어갔다는 일부 네티즌 주장에 대해서도 반대 증거를 제시했습니다. <br> <br>사건 당일 친구를 태웠던 택시기사가 "차량 뒷좌석이 젖지 않았다"고 진술했다는 겁니다. <br> <br>경찰은 손 씨가 숨지기 전까지의 행적을 밝히기 위한 수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[한원횡 / 서울경찰청 형사과장] <br>"경찰에서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하고 있으니 경찰수사를 믿고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립니다." <br> <br>경찰은 이번 사건에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해 이례적으로 수사 관련 자료를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.<br> <br>winkj@donga.com<br>영상편집 : 김미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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