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쌍용 C&B 제지 공장에서 컨테이너 하차 작업을 하던 50대 화물차 운전기사가 파지 더미에 깔렸다가 끝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는 어제(26일) 오전 9시 20분쯤 발생했으며, 화물차 운전기사인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, 오늘 정오쯤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A 씨가 깔린 파지 더미의 무게는 최소 300kg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상·하차 업무가 화물노동자의 고유 운송 업무가 아님에도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위험이 따르는 업무를 홀로 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하차작업이 이뤄진 장소가 내리막길이라 컨테이너 안에 있던 파지 더미가 쏠려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쌍용 C&B 공장에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천막 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[sklee1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2719343912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