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등학교 수영부 학생들을 때리고 학대한 혐의를 받는 전직 수영 코치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아동학대와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수영 코치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함께 아동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수영 코치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9달에 걸쳐 피해 학생 3명을 상대로 둔기와 오리발 등을 이용해 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학생 머리채를 잡고 수영장 물속에 10차례에 걸쳐 넣었다 빼기를 반복하고, 수영장 바닥까지 밀어 넣어 숨을 못 쉬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해당 수영 코치가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,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피해 학생을 폭행하고, 신체적 학대를 했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의 죄를 모면하려고 피해자 부모를 모함하고, 오히려 자신이 억울하게 무고당한 사람인 양 소문을 내 피해자에게 재차 피해를 줬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수영 코치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현호 [nhh7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2802313635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