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애국자만 출마 가능'…홍콩 의회, 선거제 개편안 의결<br /><br />중국 정부가 '홍콩의 중국화' 작업 속에 밀어붙인 홍콩 선거제 개편안이 입법회에서 의결됐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27일 홍콩 입법회는 당국의 공직선거 출마 후보자 자격 심사와 행정장관 선거인단에 친중 세력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선거제 개편안을 찬성 40, 반대 2 압도적 차이로 통과시켰습니다.<br /><br />홍콩 행정장관은 입법기관에 반중 세력은 사라지고 애국자만 남게 되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은 이번 선거제 개정으로 반대파 목소리가 사그라들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