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마르크 샤갈의 작품과 비슷한 시기 제작된 꽃 그림 한 점이 국내 경매에서 42억 원에 낙찰됐습니다. <br /> <br />케이옥션은 그제(26일) 열린 5월 경매에서 마르크 샤갈의 1973년 작품 '생 폴 드 방스의 정원'이 42억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경매 회사를 통해 거래된 샤갈 작품 중 최고가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42억 원에 낙찰된 샤갈의 그림은 지난달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'이건희 컬렉션'에 포함된 샤갈의 1975년 작품과 비슷한 시기, 같은 지역에서 제작된 작품이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일 소더비 뉴욕 경매에서는 역시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클로드 모네 작품과 같은 크기에 구도도 비슷한 수련 그림이 7천35만3천 달러, 우리 돈 790억 원에 낙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[se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1052811092278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