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거에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위로 본경선에 진출하면서 신인 돌풍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초선 의원들은 탈락하며 예상보다 초선 바람은 미비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로써 '0선'의 신인 이준석 대 중진 후보 4명이라는 대결 구도가 굳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신인 후보 가운데 이준석 후보만 본경선에 진출하게 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거가 이준석, 나경원, 주호영, 홍문표, 조경태 5명 후보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'0선'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압도적인 1위로 본선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4선 출신으로 원내대표를 지낸 나경원 전 의원이 뒤를 이은 것으로 전해졌고, 5선의 주호영 의원, 4선의 홍문표 의원, 5선의 조경태 의원 순으로 득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초선 김웅, 김은혜 의원은 4선 이상 중진들에 밀리면서 나란히 탈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돌풍은 현실화했지만, 초선 바람은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향한 '신인' 당 대표 열망이 당 안팎에서 모두 컸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51%의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했고, 당원 여론조사에서도 나경원 의원과 불과 1%p 차이로 높은 수준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'이준석 돌풍'은 대중적 인지도와 여론조사로 만들어진 거품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었는데, '당심'마저 상당 부분 이 전 최고위원에게 기운 것으로 드러난 겁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본경선에서는 신인의 상징과 같은 이준석 전 최고위원과 기존 주류 중진들의 대결 구도가 더 굳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예비경선에서 반전에 가까운 결과가 나오면서 본경선이 어떻게 흘러갈지 더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역시 관심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국민의힘 당 대표 본경선에선 신·구 대결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세대교체를 두고 당내 잡음이 더 불거질 수 있는 만큼, 김기현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갈등을 경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선거 후 다시 함께 하나가 되어야 하는 만큼 서로를 존중하면서 불필요한 오해 없이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.] <br /> <br />만약 초선 의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2815560325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