확진 600명대 아래로…당일 예약접종 4,299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7명 나와 다시 600명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하루 1차 백신 접종자가 65만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요.<br /><br />카카오와 네이버를 통한 당일 예약 접종자 수도 4,20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(27일)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7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지역사회 감염자가 571명이었고 이 가운데 서울 212명 등 수도권에서만 70％ 가까이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도 대구가 24명, 경남이 21명 등 17개 전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유흥업소발 집단 감염도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대구의 한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시작된 감염으로 지난 19일 이후 모두 2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경남 양산의 한 유흥주점에서도 이용자 가족과 지인까지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지금까지 최소 34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어제 하루 1차 접종자는 접종 이래 가장 많은 65만 7,000여 명이었고 2차 접종자도 5만4,000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1차 접종자는 468만명을 넘어 인구 대비 접종률은 9.1％를 기록했고,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도 206만 8,000여 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어제부터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한 잔여 백신의 당일 예약 서비스가 시작됐는데, 기존 예약자의 98％ 이상이 실제 접종을 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한 당일 접종자는 4,2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밝힌 국내 코로나19 항체 보유율은 0.27％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·도 2,248명의 조사 참여자 중 6명의 항체 양성자를 확인한 겁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다음 달 3일까지 가능한 고령층 사전 예약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다음 달 말까지 1,300만 명 1차 접종 목표를 달성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