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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신 접종 71만 명 '하루 최다'...병원마다 접종 행렬 이어져 / YTN

2021-05-28 5 Dailymotion

65세에서 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어제 시작됐는데요. 접종자 수가 71만 명으로 하루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작용 우려보다 일상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둘째 날인 오늘도 병원마다 접종 행렬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양동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성산동의 내과. <br /> <br />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으러 온 어르신들로 대기실이 여느 때보다 북적입니다. <br /> <br />손에 예진표를 들고 차례로 진료실에 들어가 주사를 맞습니다. <br /> <br />만 65살에서 74살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시작된 첫날, 하루에 접종 가능한 인원인 96명이 백신을 맞은 이 병원에서는 둘째 날도 예약이 꽉 찼습니다. <br /> <br />[조환석 / 내과 원장 : 오늘도 96명이 예약이 돼 있고요. 대기자 명단의 요건은 30세 이상. 지금은 100명 정도 넘는 걸로 알고 있고요.] <br /> <br />27일 하루 동안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57만 5천 명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 백신 접종, 2차 접종자 수와 합치면 하루 71만 천여 명. <br /> <br />국내 접종이 시작된 이후 하루 접종자 수로는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부작용 우려로 접종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많을 거란 예상과 달리 접종 행렬은 종일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종악 (71) / 서울 성산동 :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가 안 걸리고 좋아진다, 그래서 맞으러 왔어요. 이상 반응 같은 거 걱정도 되는데 그래도 이상 반응 없는 사람이 훨씬 많은 것 같고….] <br /> <br />접종받은 사람들 표정엔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안심과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기대가 가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광수 / 서울 중동 : 지인들도 만나서 대화도 할 수 있고, 나가서 외출도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, 대중교통도 탈 때 좋고. 마스크를 벗는다는 게 얼마나 좋습니까.] <br /> <br />예약 첫날부터 신청자가 몰렸던 잔여 백신 접종 열기도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소된 백신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통해 백신을 맞은 사람은 하루 동안 4천2백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형준 (34) / 인천 송도동 : 신청하려고 해 보니까 주변 백신 남아있는 잔량들이 전부다 0이고…. 주변에서도 많이 맞으려고 이래저래 방법을 알아서 많이 신청하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60살 이상 74살 이하 접종 사전 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예약률은 64.9%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금처럼 접종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 접종 목표 달성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2818150787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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