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산서 하천에 승용차 추락…노부부 하루 뒤 숨진 채 발견<br /><br />충남 금산의 한 하천에 추락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충남소방본부는 오늘(29일) 오전 9시 45분쯤 금산군 제원면 봉황천 일대에서 숨진 A씨 부부를 잇따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남편 90살 A씨는 승용차 추락 지점에서 800m 거리의 하천에서, 아내 87살 B씨는 2km 떨어진 물가에서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119 구조대는 어제(28일) 오후 하천에 차량이 떠내려온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사람을 찾지 못해 수색을 벌여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