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 <br />■ 출연 : 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어제에 이어 오늘도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두 달 넘게 정체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유흥시설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오늘도 500명대 기록했습니다. 최근에 확진자 추세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여름이 가까워 오고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생존력이 줄어들고 있고요. 또 백신접종이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전 세계 상황에서는 지금 확진자가 조금씩 줄고 있습니다. 그런데 국내는 확진자 수가 약간은 주는 상태이고 하지만 아직 2.5단계의 정체를 유지하고 있고요. 단지 걱정이 되는 것은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해서 감염이 확산이 되고 있고 또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에서처럼 국내에서도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확산되는 그런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 점은 염려스러운 부분이고 또 아직도 사망자가 일부 나오고 있어서 좀 더 조기 치료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말씀을 해 주셨는데 최근에 노래방이 유흥시설 같은 데서 특히 집단감염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. 지금 대구 같은 경우는 집단감염 확진자가 200명을 훌쩍 넘기기도 했는데요. 어떤 데 집중된 원인이 있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유흥시설은 대부분 지하에 밀폐된 공간에 있다 보니까 우리가 음식이나 음주나 흡연을 합니다. 그러면 마스크를 쓰지 못하게 되고 또 두세 시간 이상 장시간 머무르면서 거기에 계시는 또 종사자분들 중에는 일부는 여러 곳으로 원정을 다니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곳을 감염시킬 수가 있죠. 또 그곳에서 이용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도 전염이 되는 경우에 젊은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다 보니까 무증상 감염으로 지역사회, 가족이나 직장에서의 감염 전파가 되면서 확산세가 증가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그런데 노래방 같은 경우는 수도권만 보면 음식 섭취나 이런 건 안 되는 것 아닙니까, 노래방에서? <br /> <br />[천은미] <br />그렇지만 일부에서는 우리가 음식이라든가 술이나 이런 것들을 하시게 되고 또 노래방 같은 경우에서도 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2910393722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