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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에도 병원 대기실 '북적'..."잔여 백신 문의 급증" / YTN

2021-05-29 0 Dailymotion

주말인 오늘도 예방접종센터와 의료기관에는 백신 접종을 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잔여 백신을 맞으려고 신청하는 사람이 많은데, 맞기가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예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좀처럼 나오지 않아섭니다. <br /> <br />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전 11시, 서울 응암동에 있는 한 내과의원. <br /> <br />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예약한 손님들로 대기실이 북적입니다. <br /> <br />70살 어르신은 접종을 행여 놓칠까 예약 날짜와 시간을 거듭 확인하며 서둘러 왔습니다. <br /> <br />[이영주 / 서울 응암동 :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맞으러 왔습니다.] <br /> <br />부작용 걱정보다는 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. <br /> <br />[최원석 / 내과 전문의 : 접종에 대한 의지가 있으신 분들은 감염의 우려로부터 좀 벗어나고 싶은 것들, 또 내 가족들이나 주변에 나로 인한 감염을 전파하지 않은 마음들, 배려하는 마음에 (많이 맞죠.)] <br /> <br />접종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잔여 백신을 맞으려는 신청자도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에는 남은 백신이 생기면 연락을 달라며 이름과 연락처를 남긴 명단이 빼곡합니다. <br /> <br />"잔여 백신 저희는 안 남으니까 없다고 얘기를 하죠." <br /> <br />하지만 잔여 백신 맞기는 하늘의 별 따기. <br /> <br />접종 예약자 대부분 취소하지 않고 맞고 있어 남는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틀 동안 위탁의료기관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접종한 사람은 12만여 명, 네이버나 카카오 앱으로 잔여 백신을 맞은 사람은 7천4백여 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1차 접종자 10명 가운데 한 명 정도만 잔여 백신을 맞은 겁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예방접종센터에도 대기 줄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 아침부터 대기실에는 보시는 것처럼 백신을 맞으려는 어르신들로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손주들을 위해 백신을 맞으러 왔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이수자 / 서울 목동 : 몸도 약하고 주변에 여러 사람이 코로나19 때문에 고생하는데 우리라도 맞고 옆에 사람들한테 별 피해 안 주고 식구들한테도….] <br /> <br />[고성자 / 서울 신정동 : 빨리 백신을 다 맞아서 마스크 벗고 대화도 하고 만났으면 좋겠습니다. 전부 다 맞아야죠. 안 맞는 사람 없이 다 맞아서 우리나라가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야지.] <br /> <br />다음 달 7일부터는 60살부터 64살까지와 30살 이상 유치원, 어린이집, 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2918010321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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