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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지역도 광역철도를...치열해지는 유치전 / YTN

2021-05-29 5 Dailymotion

다음 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한데요. <br /> <br />그동안 철도 사업에서 소외됐던 지역에서도 목소리를 높이면서 철도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북 영동군의 민·관·정 대표들이 광역철도 설치요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공개된 국가철도망 계획 초안에는 대전에서 옥천을 철도로 잇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이 노선을 영동역까지 29.1km 더 연장해 달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영동은 광역 통행을 위한 고속도로 나들목이 읍 소재지에서 먼 데 비해 철도 이용 비율은 높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광역 철도가 확충돼야 지역의 성장판이 열리고 균형 발전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세복 / 충북 영동군수 : 이것은 꼭 지역을 살려야 되는 절체절명의 과제고요. 지역을 살리면서 서로 연계할 수 있는 것이 광역철도망인데….] <br /> <br />중부권 12개 시군 시장과 군수, 그리고 의회의장단 등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"동서횡단 철도를 건설해야 한다" <br /> <br />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출발해 경북 울진을 잇는 330㎞ 구간으로 중부권을 동서로 가로지릅니다. <br /> <br />12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은 이 철도가 건설되면 서해안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해 국토균형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양승조 충청남도지사, 그리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동서횡단철도 건의문에 공동서명하며 힘을 보태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지역 곳곳에서 철도망 확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나선 가운데 국가철도망 최종계획은 다음 달 나올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300631489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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