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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0선' 이준석 돌풍 어디까지?…野 오늘 광주서 첫 합동연설

2021-05-29 0 Dailymotion

'0선' 이준석 돌풍 어디까지?…野 오늘 광주서 첫 합동연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회의원 배지 한 번 단 적 없는 30대, '이준석 돌풍'이 거셉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쟁쟁한 다선 중진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는데요.<br /><br />돌풍이 본경선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을 1위로 통과한 '0선' 이준석 후보.<br /><br /> "기득권에 의해 배척당하지 않고, 특정한 선거 캠프에서 뛰었다는 이유로 배제 받지 않고, 오직 애국심과 능력으로 평가받는 그런 당을 만들어야 됩니다."<br /><br />각각 5선과 4선인 전·현직 의원들이 이 후보의 뒤를 이어 본경선에 진출했습니다.<br /><br />이제 관심은 이 '이준석 돌풍'이 본경선까지 이어질지 여부입니다.<br /><br />당원 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절반씩 반영했던 예비경선과 달리 본경선은 당원 투표 비중이 70%로 늘어납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당원 투표 방식도 표본 추출이 아니라 책임당원 등 선거인단 33만여 명이 직접 투표에 참여합니다.<br /><br />'당심' 영향력이 훨씬 커지는 겁니다.<br /><br />이 후보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직력이 탄탄한 4명의 중진 후보들에게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이 후보를 향한 견제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 "저 나경원, 계파 없는 정치인이라는 것은 이미 공지의 사실입니다. 계파 없는 정치인, 특정 후보와 특별히 가깝지 않은 정치인…."<br /><br /> "젊은이들의 도전 좋습니다, 젊은 표 가져올 수 있습니다. 그러나 대선은 그것만으로는 치를 수 없다."<br /><br />반면 당심과 민심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.<br /><br />부산이 지역구인 한 의원은 젊은 층뿐 아니라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당이 변해야 한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5명의 당권 주자들은 당심 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이준석 후보는 대구에 머무르며 시민들을 만났고, 나경원 후보는 경기도와 강원도를 돌며 당원들과 접촉면을 넓혔습니다.<br /><br />주호영, 조경태 후보는 울산을, 홍문표 후보는 대전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은 오늘 광주에서 첫 합동 연설회를 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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