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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흥시설 관련 추가 감염 이어져...제주, 내일부터 2단계 / YTN

2021-05-30 12 Dailymotion

수도권 밖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유흥시설을 고리로 한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제주도는 내일부터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유흥시설 관련 확진 상황부터 살펴보죠. 여전히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9일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종사자와 이용자 등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200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자가격리 중에 확진된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경북에서도 김천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로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흥시설 발 집단 감염 여파는 대구와 경북 지역뿐만 아니라 경남 김해와 강원도 춘천, 원주에서도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지역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음성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공장에서 지금까지 직원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가운데 9명은 네팔 국적의 외국인이고 나머지 한 명은 내국인입니다. <br /> <br />해당 공장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26일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직원들에 대한 전수 검사가 이뤄졌고,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공장 인근 마을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외국인 노동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확산세가 가파른 제주에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제주공항 안에 있는 내국인 면세점 직원도 확진돼 면세점이 일시 폐쇄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제주에서는 올해 6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는데, 이 가운데 절반 넘는 환자가 이번 달에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전파력이 강한 영국과 인도발 변이바이러스까지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제주도는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3010113366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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