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사태 조사 입찰 담합…산림조합중앙회 2억대 과징금<br /><br />공정거래위원회는 산사태 취약지역 실태조사 용역에 입찰 담합을 한 산림조합중앙회 등 4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 7,500만 원 부과를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공정위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건의 산사태 취약지역 실태조사 입찰에서 산림조합중앙회는 자신들의 지인 등이 근무하고 있는 업체를 섭외해 들러리로 입찰에 참여시켰습니다.<br /><br />산림조합중앙회는 사전에 유선, 문자 등으로 자신의 투찰금액을 들러리사에게 미리 알려주거나 입찰 참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제안서를 대신 작성해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