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 밖에서는 대구를 중심으로 변이 바이러스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는 대구 지역 확산세가 가장 심각해 보이는데,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대구에서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1명으로 달서구가 14명으로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7명은 서구 한 유통회사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고, 꾸준히 퍼지고 있는 유흥주점 관련 확진 사례도 8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나온 이슬람 기도원과 관련된 감염도 3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흥주점 확진자를 통해 퍼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대구시는 이번 주를 '영국 변이 바이러스 특별 대책 기간'으로 정하고, 유흥시설 집합 금지 조치와 식당과 PC방 등 심야 영업 제한 명령을 1주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지역 상황도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 다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많이 나온 곳은 부산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에만 18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기관과 댄스 동아리를 통한 소규모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고, 확진자가 발생했던 교회에서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에서도 가족과 지인을 통한 감염이 퍼지며 부산과 같은 1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, 광주와 전남에서는 초등학교와 보육시설, 공장 등에서 확진자 19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관광객이 밀려들고 있는 제주에서는 면세점 직원 등 확진자 5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제주지역에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적용되면서, 성산일출봉과 비자림 같은 주요 관광지의 입장 인원도 30%로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차상은[chas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53111431286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