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1 P4G 서울녹색미래정상회의, 오늘 이틀째 회의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각국 정상과 고위급 인사들의 토론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이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 연대와 협력 의지를 담은 서울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나연수 기자! <br /> <br />이틀째 회의이자 폐막식 날인데요, 오늘 정상 토론 세션은 어떻게 진행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'포용적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'을 주제로 어제 개막한 2021 P4G 서울녹색미래 정상회의,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40여 개국 정상급 인사와 20여 개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정상 토론 세션이 오늘 밤 10시부터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,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,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,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등 14명이 화상으로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녹색회복, 탄소중립, 민관협력 등 크게 3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의와 별도로 농업과 식량, 물, 에너지, 도시, 순환경제 등 P4G 5대 주제에 대한 전문가 논의도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회의에서 '서울선언문'이 채택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토론이 끝나면 이번 P4G 정상회의를 통해 모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 연대와 협력 의지를 담아 서울선언문을 채택합니다. <br /> <br />선언문에는 코로나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 필요성,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협정 이행 노력,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와 기업의 역할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해양 플라스틱 등 해양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가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앞서 P4G 정상회의를 알리기 위한 특별대담 영상에서도 우리 국민의 수산물 소비량이 세계 1위라며, 해양 쓰레기와 해양 폐기물이 굉장히 염려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선언문 채택 후에는 폐회식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폐회사로 이틀간의 P4G 정상회의는 막을 내리고, 차기 개최국인 콜롬비아가 바통을 이어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나연수[ysn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3116053103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