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얀센 백신, 예비군·민방위 등 선착순 100만 명 예약

2021-05-31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금부터 5시간 뒤인 오늘 자정부터 미국에서 제공한 얀센 백신, 온라인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. <br> <br>예비군과 민방위에 해당하는 30대 남성 대부분이 해당되는데요. <br> <br>접종 후순위였다가 뜻밖의 기회를 얻은 30대 남성들,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얀센 백신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, 우려도 있습니다. <br> <br>이다해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미국이 공여하는 얀센 백신 101만여 회분이 이번주 토요일 국내에 들어옵니다. <br><br>접종 대상은 예비군 53만8천 명과 민방위 대원 304만 명, 군 관련 종사자 등 모두 371만5천 명.<br> <br>백신 물량이 한정적이라 오늘 자정부터 선착순으로 100만 명까지만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습니다. <br> <br>남은 1만여 회분은 필수 공무나 경제활동으로 출국하는 사람에게 사용됩니다. <br> <br>사실상 30대 남성 대부분이 우선 접종 기회를 얻게 되면서 일부에선 형평성 논란이 있지만 좀더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상당합니다. <br> <br>[신지은 / 서울 노원구(40대)] <br>"뭐가 됐든지 간에 사람들이 많이 맞았으면 좋겠고 빨리 맞아서 이 상황이 끝났으면 좋겠어서…불평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." <br><br>[30대 남성] <br>"(빨리 맞으면) 마스크 벗어도 되고 5인 이상 모인 자리에서 제외된다고 하니까 지금 상황에서는 맞아서 나쁠 것이 없다." <br> <br>다만 국내에서 얀센 백신 접종은 처음인 데다 앞서 희귀 혈전 부작용 논란도 있었던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. <br> <br>[김성준 / 서울 노원구(30대)] <br>"얀센 백신 같은 경우 굳이 선착순으로 신청을 해서 맞아야 하는 건가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." <br><br>정부는 혈전 발생에 대응할 수 있다고 우려를 일축했습니다. <br> <br>[정은경 / 질병관리청장] <br>"(부작용) 발생이 굉장히 드물고,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할 경우에는 치료가 가능한 그런 점들을 고려했고요." <br> <br>얀센 백신 접종은 다음달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이 기간 접종 받지 못한 대상자는 3분기 일반 국민 대상 접종 시기에 받을 수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 <br>cando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이준희 <br>영상편집: 이은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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