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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 휴대전화, 1주 넘게 사물함 보관…최면 수사 진행

2021-05-31 1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 사건 속보입니다. <br> <br>친구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 환경미화원이 경찰에서 최면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> <br>김호영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한강공원 안내센터에서 고 손정민 씨 친구의 것으로 보이는 휴대전화를 발견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건 어제 오전. <br> <br>공원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주운 물건들을 제출했는데, 이 가운데 휴대전화 한 대가 손 씨 친구의 기종과 같아 신고한 겁니다. <br> <br>[안내센터 관계자] <br>"(동료가) 핸드폰 습득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고 얘기하니까 (이 환경미화원이) 나도 하나 핸드폰 습득한 게 있다(고 했죠.) 근무자가 아이폰8 그레이색이니까 바로 경찰에 연락(한거죠)." <br><br>동료와 함께 습득물을 제출하기 전까지 환경미화원은 자신의 사물함에 휴대전화를 보관해왔습니다. <br> <br>휴대전화를 주운 건 사건 당일이 아닌 5월 초중순쯤인 것으로 알려졌고, 일주일간 휴가를 다녀온 뒤 5일이 지나 신고한 겁니다. <br> <br>이 환경미화원은 손 씨와 친구가 머물던 지역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어제 휴대전화를 주운 환경미화원과 관리반장을 상대로 정확한 습득 경위를 조사했습니다. <br> <br>오늘은 동료 환경미화원도 함께 불러 법최면 수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> <br>습득 경위와 장소에 대한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한 겁니다. <br> <br>경찰은 손 씨 친구의 휴대전화와 환경미화원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고 휴대전화를 발견했다는 장소주변 CCTV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. <br> <br>kimhoyoung11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정다은 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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