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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후배 변호사 성폭행 추가 피해자 있다...진실 밝혀야" / YTN

2021-05-31 0 Dailymotion

함께 일하던 후배 변호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로펌 변호사가 숨진 소식 전해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최소 두 명 더 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측은 2차 피해를 호소하며, 피의자가 사망했더라도 수사를 계속해서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12월, 후배인 20대 초임 변호사를 석 달 동안 열 차례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40대 이 모 씨. <br /> <br />경찰 수사를 받은 지 6개월 만에 자신의 사무실에서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씨의 사망으로 성폭행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는 '공소권 없음', 기소나 처벌 없이 그대로 종결됩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, 이 씨가 숨진 지 닷새 만에 피해자가 변호인을 통해 공개적인 입장을 발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측은 로펌 대표변호사로 위력을 행사하던 이 씨에게 성폭행당한 피해자가 최소한 두 명이 더 있다고 폭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도 막 변호사가 된 수습 또는 초임 변호사로, 이름과 연락처, 피해 사실 등을 담은 의견서를 경찰에 제출해 추가 수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측은 사건을 공론화하고 나선 배경으로, 무엇보다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보도 이후, 피해자가 신상털기와 함께 피해 사실을 왜곡하는 2차 가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피의자가 사망해 기소와 처벌은 못 하더라도, 진실을 밝히기 위한 수사와 판단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[이은의 / 피해자 법률대리인 : 여러 예상되는 불이익을 감수하고 용기 내어 노력했음에도 가해자의 사망으로 인해 피해자는 피해를 정당하게 소명 받고 응당한 처벌을 구할 기회마저 잃어버렸습니다.] <br /> <br />피해자 측은 이번 사건이 열악한 수습변호사의 처지와 무관하지 않다며, 대한변호사협회에 실무수습 제도 개선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변협은 변호사 윤리연수에 직장 내 괴롭힘과 성차별·성희롱·성폭력 예방 내용을 반영하고, 피해자 익명성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피의자 사망으로 절차에 따라 사건을 종결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수사기관을 통해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, 추가 피해자가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3121023107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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