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형 산후조리원 5곳 동시 개원…"공공적 성격" <br />감염 예방 장비 지원·가정 방문 서비스 등 제공 <br />"산후조리원 이용 비용 지원, 법령 개정 추진"<br /><br /> <br />산모들의 산후조리원 이용이 보편화 되면서 이용 요금이나 프로그램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성을 강화한 산후조리원 5곳을 지정하고 세심한 돌봄서비스를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평의 한 산후 조리원. <br /> <br />갓난아기를 돌보는 신생아실 분위기는 아늑하기도 하고 조심스럽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산모는 산후조리원으로부터 체계적 관리를 받게 돼 만족스럽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[김나경 / 인천시 부평동 : 저 같은 경우는 초산맘이기 때문에 신생아 케어나 목욕 방법 그리고 수유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을 해 주셨고요.] <br /> <br />전국에는 532개의 민간 산후조리원이 모자보건법에 따라 운영 중인데 인천시가 산모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태를 조사한 결과, 가장 선호하는 산후조리 장소는 산후조리원이고 그 다음이 친정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산후조리원 정책에 대해서는 이용 비용에 대한 지원과 감염안전관리 감독강화, 종사자 인력 기준 강화를 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공 산후조리원이 필요한 이유는 이용 비용이 부담되기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조사를 토대로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적 성격을 부여한 인천형 산후조리원 다섯 곳을 동시에 개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산후조리원에 대해 인천시는 감염 예방을 위한 장비 등을 지원하고 퇴실 산모에 대한 가정 방문 건강서비스 등 각종 인센티브를 주게 됩니다. <br /> <br />산후조리원 지원대상은 내년에 10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박남춘 / 인천시장 :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이나 수유방식 또 애착관계 형성 등 이런 것을 통해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저출산 심화 현상에 대응해 산후조리원 지원에 나선 인천시는 앞으로 산모에게 이용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법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기정[leekj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60104035674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