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400명대 예상…오늘부터 얀센 백신 예약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2.5단계 기준에 머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(31일)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후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,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!<br /><br />밤사이 코로나19 상황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427명입니다.<br /><br />그제 같은 시간 집계된 395명보다 32명이 많습니다.<br /><br />자정에 집계를 마감하는 만큼 오늘(1일)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후반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534명입니다.<br /><br />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2.5단계 기준인 전국 400명에서 500명 이상 범위 안에 속합니다.<br /><br />지역별 확진 상황을 살펴보면 같은 시간 기준 수도권 확진자가 275명으로 전체의 64.4%, 비수도권이 152명으로 35.6%를 각각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전날 3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된 후 동급생 2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해당 학교는 1~2학년에 대한 선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는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(1일)부터 얀센 백신 예약이 시작되지요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이 제공한 코로나19 얀센 백신에 대한 사전 예약이 오늘 0시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분량은 101만2800명분입니다.<br /><br />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로서 30세 이상 예비군 약 53만명, 민방위 대원 304만명, 국방·외교 관련자 13만7000명 등이 대상입니다.<br /><br />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달리 한번만 맞으면 됩니다.<br /><br />예약은 선착순인데, 0시부터 예약자가 밀려들며 홈페이지 연결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실제 접종은 오는 10일부터 열흘간 진행됩니다.<br /><br />한편 30세 미만 장병 4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오는 7일부터 시작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eg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