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성남 수진, 신흥 재개발지구에 제기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LH 직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 경기남부경찰청은 어제(지난달 31일), LH 현직 직원 9명과 전직 직원 1명의 성남 수진·신흥지구 재개발지역 투기 혐의와 관련한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 이들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부동산 사업자 2명과 함께 재개발 지구 일대 80억 원에 달하는 빌라와 주택 40여 채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 [ 최형규 기자 / choibro@mbn.co.kr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