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보고된 지 500일 되는 날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코로나19와의 힘든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엿새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주 초반 주춤하다가 주 중반부터 다시 환자가 급증하는 양상이 이번 주에도 되풀이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던 신규 확진자가 다시 600명대 중반으로 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677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218명이나 늘어나 엿새 만에 600명대 중후반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과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확진자가 늘어난 것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54명, 해외 유입이 23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이 256명, 경기 188명, 인천 19명으로 수도권만 463명입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선 대구가 39명으로 가장 많고, 대전 23명, 부산과 경남이 각각 19명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는 2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151명입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1차 접종자는 56만5천여 명으로, 접종률은 12.4%입니다. <br /> <br />또 2차 접종은 2만5천여 명으로, 접종률 4.3%입니다. <br /> <br />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이틀간 2천2백여 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중 사망 의심 신고가 10건,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8건, 신경계 이상 반응 등이 117건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부겸 총리는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 19와의 지긋지긋한 싸움이 500일째라며 "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필수적"이라고 독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상반기에는 고령층과 고위험군 예방접종에 집중해왔다면 하반기에는 학교를 출발점으로 일상 회복을 본격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0211402292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