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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연습장 집단감염 확산...서울시, 합동점검·진단검사 행정명령 / YTN

2021-06-02 3 Dailymotion

최근 서울 지역 노래연습장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계속 이어지자, 서울시가 경찰과 함께 합동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서울 지역 모든 노래연습장 관계자들에 대해 진단 검사를 의무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가산동 거리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그곳 주변에 있는 노래연습장 여러 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서 있는 이곳 가산동 거리에만 수십 개가 넘는 노래연습장이 모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역학 조사 과정에서 이곳 일대 노래방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중 지자체에서 추가 현장 조사를 벌인 뒤 방역 수칙 위반이 확인되면 영업 중단 등 추가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3일 이곳 노래연습장에서 일하던 도우미 한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 감염이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다른 종사자들과 손님, 지인에게까지 감염이 확산해 오늘 0시 기준 13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에 감염된 노래방 도우미들은 금천구 일대 노래연습장 여섯 곳을 오가며 일했기 때문에 감염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금천구에서만 58명이 검사를 받았고 24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에서 지난 1월부터 노래연습장 영업을 허용한 이후 지난달 말까지 방역수칙 위반사례는 모두 116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노래연습장에서 감염 확산 사례가 늘고 있다고 판단해 지난 주말부터 경찰과 합동 단속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노래연습장 관계자들에 대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도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서울 전역의 노래연습장 관리자와 영업주, 종사자 약 2만 명은 13일까지 반드시 익명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진단검사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검사를 받지 않은 노래연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구상권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지역에서도 노래연습장과 유흥업소 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1월부터 유흥시설에서 모두 46건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 감염된 사람만 2천 명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고양시 노래방의 경우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, <br /> <br />이용자와 가족, 지인 등 현재까지 12명이 확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0214101246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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