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조간들은 일제히 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이른바 '조국 사태'에 대한 사과 내용을 비중 있게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겨레와 경향신문은 송영길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 논란을 두고 청년들에게 실망을 줬다고 발언한 내용을, <br /> <br />세계일보도 동아일보 등은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의 가족도 조 전 장관과 같은 잣대로 수사해야 한다는 내용을 1면 제목으로 뽑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건의에 대해 "공감하는 국민이 많다"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도 1면을 장식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일보는 여권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재용 부회장이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에 포함될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국내 소비자 물가가 2.6% 오르며 9년여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매일경제는 코로나19로 봉쇄 조치가 완화된 유럽도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소비자 물가가 2%나 올랐다고 비교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일보는 지난 3월 LH 직원들의 땅 투기로 촉발된 '부동산 투기 의혹 중간 수사결과'에 대해 국회의원 등 고위 공직자에 대한 수사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택시기사를 폭행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합의금으로 천만 원을 줬다는 내용과 함께 당시 폭행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, 성추행 피해자 '단순 변사'로 보고했다! <br /> <br />공군이 성추행 피해를 입은 이 모 중사의 극단적 선택을 국방부에 '단순 변사'로 보고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한겨레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군 여성 부사관 파문에 이어 여군을 상대로 불법 촬영을 저지른 사건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겨레는 두 사건 모두 군 당국이 피해자와 가해자 분리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고, 사건을 덮으려 한 의혹이 있다며, 은폐에 급급한 폐쇄적 군 조직 문화 탓이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일보는 여당이 추석 전, 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는 내용을 실었고, <br /> <br />중앙일보는 코로나19로 시작된 원격수업이 한계를 드러내 오는 14일부터 수도권 중학생의 등교를 확대한다는 교육부 발표 내용을 다뤘습니다. <br /> <br />조간 브리핑 김현우[hmwy12@ytn.co.kr] 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0306424858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