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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 방역조치 전면 해제…'초기 진앙지' 이탈리아도 상황 호전

2021-06-02 1 Dailymotion

이스라엘 방역조치 전면 해제…'초기 진앙지' 이탈리아도 상황 호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스라엘이 실내 마스크 착용과 출입국 제한 말고는 모든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해제했습니다.<br /><br />백신 접종 속도전을 통해 감염 확산을 통제한 덕분인데요.<br /><br />초기 진앙지로 꼽혔던 이탈리아와 영국도 코로나19 그늘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선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스라엘의 한 병원에서 콘서트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방역 조치 전면 해제를 축하하는 콘서트입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은 백신 접종 속도전 덕분에 하루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대로 뚝 떨어졌고, 백신 미접종자도 사회적 거리 두기 같은 제한 없이 활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출입국 제한은 당분간 유지됩니다.<br /><br /> "오늘 아침 이스라엘이 코로나19에 벗어나는 시점에 맞춰 이곳에 있게 돼 매우 기쁩니다. 저는 이스라엘이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유럽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나왔던 영국.<br /><br />하지만 지난 1일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28일 안에 숨진 사람이 1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3월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.<br /><br />영국은 지난해 12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, 성인 인구의 절반이 2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.<br /><br /> "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 이제 그것을 할 수 있습니다. 정신 건강에 가장 중요하고 좋은 것입니다."<br /><br />사태 초기 코로나19 진앙지로 꼽혔던 이탈리아도 점차 악몽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때 4만명대에 달했던 하루 확진자 수가 1,800여명으로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식당 실내 식사가 가능해졌고, 올 여름 관광 산업도 사실상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. (smju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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